걷기가 운동이 되는 이유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걷기를 하는데 돈이 들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 걷기입니다. 또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 경우, 목적지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곳에서 내려서 걸으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여도 주차를 목적지보다 조금 멀리 한 다음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걷는다면 운동도 될 뿐 아니라 걷는 시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출근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걷기 운동 효과
걷기는 시간에 따라서, 강도에 따라서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다양합니다. 출퇴근 시간처럼 10~20분 정도 짧게 걷는 운동만으로도 혈액이 원할하게 순환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적게나마 칼로리 소모 효과도 있습니다. 짧게 걷는 것의 운동효과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허리에 디스크가 좋지 않은 분들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면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걷기를 통해 혈액이 순환되어 디스크에 수분이 공급되어 디스크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기분이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느낌은 걸으며 햇빛을 받을때, 몸에서 긍정적인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햇빛이 없는 저녁시간에 걷는 것은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시간요? 저녁에 걷는 것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 분들도 저녁시간에 20~30분 정도로 산책하듯이 너무 빠르지 않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걷기는 스트레스를 조절해주기도 하며,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걷기는 이렇게 다양하고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걷는다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걷기 자세
잘 걷기 위해서는 먼저 시선처리가 중요합니다. 걷는 내내 바닥을 보고 걸으면 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선은 정면을 보거나 정면보다 약간 위를 봅니다. 그리고 어깨는 힘을 빼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걷습니다. 잘못된 걷기 자세는 보통 보폭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보폭을 신경쓰면서 걸어야 합니다. 걸을 때 보폭이 너무 크면 허리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폭은 너무 크지 않게 하며 발은 뒤꿈치부터 땅에 닿은 후 발끝이 땅에 닿게 합니다. 발가락 끝은 무릎 쪽으로 모아 지거나 바깥쪽으로 벌어지면 잘못된 자세입니다. 잘못된 자세는 무릎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발가락 끝이 뒤꿈치와 일자가 될 수 있도록 걷습니다. 또한 걸을 때 호흡은 코를 사용해서 공기를 마시고 입으로 날숨을 뱉습니다. 입으로 공기를 마시면 구강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걷기를 할때 주의사항
걷기는 운동입니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로 자신의 체력보다 무리해서 운동을 한다면 역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걸을 필요가 있습니다. 평상시에 걷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가 걷기를 시작할 분들이라면 10~20분 정도로 짧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짧게 걸으면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걷습니다.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1시간씩 걷는다면 몸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이 바뀌며 날씨가 서늘해지고 있는 가을, 겨울 같은 계절에는 보온에 신경을 쓴 후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년층에 경우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신체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온에 신경을 써서 운동을 해야 하고 날이 너무 춥다고 느껴진다면 그날은 차라리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걷기는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별다른 준비 없이 걷기를 하곤 하지만, 자신의 체력을 넘어선 오래 걷기는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걷는 시간을 늘려 걷는 것이 걷기를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게 해 주는 비법입니다.